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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폐 건강을 스마트하게 지키는 방법

sky sky Follow Feb 03, 2022 · 1 min read
나의 폐 건강을 스마트하게 지키는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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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내용은 에이블뉴스에 기고한 기사를 발췌하였습니다.


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천식과 폐암이 증가하고 있고, 만성폐쇄성폐질환 (COPD)가 세계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.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 기능이 저하되는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, 폐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.

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. 걷기, 자전거 타기, 트레드밀(Treadmill)과 같은 하체운동과 암 에르고미터 (Arm Ergometer)와 같은 상체운동을 하루 20분 이상 시행한다면 폐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.

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 밖에서 운동하기 두렵거나, 신체의 장애로 움직임이 제한된 사람들에게는 위에서 언급한 운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.

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재활기기를 이용하여 우리의 폐 건강을 쉽고 스마트 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.

인스피로미터(Inspirometer)

일반적으로 전신마취 수술을 한 뒤에 바로 환자에게 지급되는 호흡 재활의료기기다. 실린더 안에 공이 들어 있고 공기를 들여 마셔 이를 들어 올리는 방식의 운동기구다.

이 기기를 이용하면 들어 올린 공의 개수를 통해서 폐 기능을 측정할 수도 있고, 반복적인 운동을 통해서 흡기근을 단련 할 수도 있다.

가격이 아주 저렴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호흡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수술 후 환자를 비롯한 폐암환자와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추천되는 운동기기다.

파워브리드(PowerBreathe)

‘폐를 위한 아령’이라고 불리며, 인체의 저하된 호흡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수동식 호흡훈련 도구다.

횡격막과 흉곽 등 호흡에 가장 기본이 되는 근육들을 호흡 저항운동을 통해서 훈련시킬 수 있다.

본인의 호흡 능력에 맞게 저항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체육인이나 폐질환, 심장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이 본인의 호흡능력에 맞춰 사용하기 용이하다.

불로(BULO)

국내 스타트업 브레싱스가 개발했으며, 호흡능력을 측정하고 맞춤운동을 제공하는 폐 운동 전용 헬스기구다.

초정밀 호흡센서의 정보를 통해 폐활량, 폐 나이, 호흡근 세기, 지구력에 대한 데이터를 전용 앱에서 분석하고, 나에게 맞는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한다.

저전력 기술을 사용하여 한 번 충전 시 20일 가량 사용할 수 있고, 자신의 호흡능력을 클라우드 서버에 꾸준하게 기록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.

맺음말

폐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호흡근과 심폐지구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다.

폐기능이 저하되면 만성기침, 천식, 기관지 질환, 만성폐쇄성폐질환(COPD)으로 발전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, 소개한 운동방법과 호흡재활기기를 활용한다면 건강하게 폐를 관리할 수 있다.

칼럼니스트 김한얼 (rego.research@gmail.com)

Reference

나의 폐 건강을 스마트하게 지키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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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sk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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